MacBook Pro (13-inch, 2017, Two Thunderbolt 3 ports) 모델을 쓰고있습니다.
해당모델은 USB-C type의 단자가 왼쪽에 2개가 있는 모델입니다.
평소에 저는 싸구려 중국제 USB-C USB 컨버터를 이용해서 핸드폰(아이폰)을 연결해서 충전해왔습니다.
평소와같이 전원을 연결한채로 맥북을 사용하면서 핸드폰 충전도 같이하고있었습니다.
몇일전 부터 핸드폰 충전이 맥북의 배터리까지 끌어다 쓰면서 맥북배터리가 줄어드는게 눈에보였습니다.
그후 새벽에 전원을 불려놔도 맥북의 배터리는 제자리걸음을 하고있더군요. 이때부터 심각성을 느껴 아래쪽 단자에 물려보니 정상적으로 충전이되었습니다.
원일을 파악하고자 생각해낸것이
런치패드 -> 기타 -> 시스템 정보 -> 전원의 정보(충전 중: 아니오 / 예 로 표시됨)
충전아이콘이뜬다 -> 소프트웨어적으로 확인 -> 충전안됨을 확인 -> 싸구려 주변 기기로 인한 포트 손상 가능성
으로 결론을 짓고 수리를 받으려고 애플캐어 보증을 확인했습니다.
그저께 까지가 해외에서 구입해서 등록한지 1년이되는 날 이였습니다(월드 워런티라 전세계에서 수리 및 서비스 가능). 게다가 애플 케어는 구입후 1년이내 30만원을 내면 2년연장을 하는 서비스 보증 프로그램 입니다. 수리비폭탄 맞을걸 걱정하니 머리가 띵하더군요.
100% 상태일때 건전지 안이 채워져있다.(완충상태) 필자는 40퍼에도 채워진 번개아이콘이 나타났다.
좌절하던 찰나에 충전 아이콘의 건전지부분이 비어있다가 다시 차더라구요. 이 것을보고 전원상태에서 확인한결과 건전지아이콘이 비어있고 번개표시만 있을경우에 충전 중:예로 표기가 되더라구요.
포트 각각 충전시간이 4배 이상 차이남 -> 포트 각각 및 암페어 수치 비교 -> 고장의심 포트의 차지시 와트가 현저히 낮음을 발견 -> 접촉불량으로 인한 충전 불가
로 결론을 다시 내렸습니다.
필자가 해결한 방법
며칠전에 분말가루를 물에 타먹다가 가루를 전원부에 흘린 기억이 나더라구요. 맥북을 종료한후에 바늘 머리부분과 키친타올(쉽게 찢어지지않으면됨)을 가져와서 바늘이 튀어나오지 않도록 한후에 감싼후에 맥북 포트 내부를 닦아주었습니다. 검개 이물질이 묻어나오더라구요. 그후 전원을 연결하니 정상적으로 해결이되었습니다.
장장 3시간에 걸친 고민과 서비스센터문의 후 접촉현상을 운이좋게 발견하여 포트 닦아내고 해결했습니다.
기적적으로 제품보증기한이 1년이 넘어서 몇일지나 생긴문제이기때문에 중간에 애플 제품에 정이 떨어지는 기분도 느꼈습니다. 결국에는 포트부를 닦는거로 해결했지만 영 찜찜한 서비스 정책이라고 생각해보게되네요. 1년이내 연장못할시 서비스는 보장안되는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