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하게되면 내가 쌓아온 신뢰를 새롭게 시작하는 0의 상태에서 시작하게된다.
이때 이직한 사람들은 신뢰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하여 크게 2가지 유형으로 나뉜다고 한다.
초장에 밀어붙이는 대출형
쌓아가는 적금형
나는 쌓아가는 적금형이다. 허나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는 것에 대하여 스트레스가 종종 있다.
신규 리더는 크게 2가지 유형으로 신뢰자본을 쌓는다.
일단 신뢰 자본을 대출로 시작하는 사람과,차곡차곡 적금식으로 쌓아서 일정 규모 이상이 쌓이면 진행하는 사람이다.
대출로 시작한다는 것은 이런 것이다.
현재 조직의 문제점을 분석/파악하여 이를 공유함과 동시에 바로 개선점과 로드맵을 제안해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신뢰를 대출)이를 위해서 조직은 이 새로운 리더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한다.이 지지를 발판삼아 새로 온 리더는 본인의 바램대로 완수한다 (대출 상환)
반대로 적금식으로 모은 뒤에 시작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일정 기간 동안 어떤 액션을 취하지는 않고, 지켜보며 1 on 1, 코드리뷰, 아키텍처 설계 리뷰, 장애 대응 등 실무진들과 작은 신뢰부터 쌓는다.실무진, 주변 리더들과 충분한 신뢰가 쌓인 후, 본인이 하고자 했던 방향을 이야기하며 실행에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