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이끌림의 연속이다. 사람은 익숙하고 편함에 끌린며 이를 반복하는 성향이 있다.
나는 오늘 공부를 하면서 왜 익숙함을 찾는지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나는 요즘 내 전공 공부를 계속해서 하고있다. 내 전공 분야라고 하면 정보보안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인프라 및 서비스 등에 대하여 끊임없는 관련분야의 학습이 필요하다. 나는 이 공부에서 성취감을 얻는다.
또한 나는 요즘 다른 분야의 공부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 공부를 하면서 나는 성취감을 얻는다.
내가 지금까지 해온 익숙한 공부와 새로운 분야의 공부의 성취감은 나를 신나도록 하게 한다.
그런데 나는 시간을 나의 전공 공부에 많이 사용하고 있다. 따지자면 9:1의 비율이다.
나는 두가지 분야의 공부 둘 모두에게서 이끌림을 느낀다. 그러나 공부하는 비율은 상대적으로 차이가 많이 난다. 나는 이를 생각해 보았다.
나는 깨달을 수 있었다.
익숙함에서 오는 성취감과 쾌감이 전공공부에서는 잦은 한편 다른 분야의 공부에서는 성취감과 쾌감의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었다.
즉, 지금 까지의 기반 지식이 많이 마련된 전공공부의 경우 관련된 지식 파편들이 많이 있어서 조그마한 학습으로 내가 모르던 지식의 빈틈이 빨리 매꾸어지며 나는 성취감과 쾌감을 맛보았던 것이다.
한편 다른 공부에서는 그만큼의 지식의 파편들이 부족하여 성취감과 쾌감을 느끼는 빈도가 적었던 것이다. 이를 채우기 위하여는 더 많은 시간을 들여 다른 공부의 지식을 쌓아 나가야 한다.
왜 사람들은 익숙하고 편한것에 이끌리는지 그리고 사람들은 자신의 전공 이 외의 것을 어려워하는지의 정답은 내가 익숙함에서 오는 자극의 빈도가 잦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분야의 스페셜리스트이자 제네럴리스트를 추구하는 사람으로서 이번의 전혀 다른 분야의 공부는 나를 더 넓은 세계로 이끌어 주리라 믿는다.
오늘 알게된 말 중에서 앞으로의 인생에서 좋아하게될 말을 하나 남기며 글을 마치겠다.
인일능지기백지 인십능지기천지
남이 한 번에 능하면 나는 백 번을 하고 남이 열 번에 능하면 나는 천 번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