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없는 즐거움은 허망함을 낳고, 고통 있는 즐거움은 성장통을 낳는다.
퇴근하고 아무리 힘들고 피곤해도 이 고통을 느끼는 시점에 나는 새로운 선택을 하고 있다. 기존의 다음에 하자라는 이름의 포기를 줄 곧 해오고 내일이라는 영원한 약속을 나와 한다. 그러나 그 내일이라고 하는 것은 절대 오지 않았다. 그 내일이 오늘이고 그 오늘에서 내일을 찾으니 나의 행동은 등에 막대기를 달아놓은 당근 쫒기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유투브를 보았다. 거기에 사교육계의 흐름을 바꾼 손주은 선생님의 말이 돈다. 고통없으면 해로운 것이고 고통이 있으면 이로운 것이다. 얼핏 보면 그렇구나 하는 말이겠지만 내가 지금까지 생활하면서 풀리지 않았던 것들이 이해가되었다. 아무리 놀아도 개운하지 않고 찜찜한 느낌. 하루에 공부를 결심하면 일주일에 책 한권의 한페이지의 한줄도 못 읽던 그 상황을 말이다.
요즘 꾸준함과 노력이 중요하다는 내용의 그릿이라는 책을 읽으며 나의 삶을 되돌아 보니 나의 20대는 재도전 없는 도전과 새로운 도전으로 인생을 살았었다. 물론 어느정도 수준까지의 도전으로 만족감을 느낄 찰나 나에게는 새로운 이슈가 눈길을 끌어 메뚜기마냥 이리저리 나의 관심사를 옮겨갔다. 이런것 때문일까 나는 찐한 성취감을 항상 갈망하고 있었다.
거창한 계획, 미미한 행동 그리고 보잘것없는 결과
항상 반복 되는 것을 바꿔보기위한 나의 시도는 비로소 종착지에 다다르어 다음에 이르었다. 고통을 감내하며 하다보면 할만하네 라고 느껴지며 멈추고 싶지 않은 느낌을 받은 것이다. 황농문 교수님이 말한 몰입에 들어선 것이다. 내가 이렇게 의도적으로 돌입해 본 것은 처음이다. 나도 모르게 무의식으로 한 적은 있어도 그 것에 1년에 진짜 손가락에 꼽는다.
내가 고민하고 느낀 것을 말하면 몰입하고 하다보면 나중에는 전체를 보게되고 깨닫게 되는 때가 보인다.
글을 마무리하며
나는 이 것을 두가지 영어 문장으로 말하고 싶다
Just Do It, No pain No gain
ps. 어제 제가 싫어하는것을 참고 하니 그 고통의 벽 너머에는 내가 바라던 자신의 모습이 있었던 겁니다. 꾸준히 열심히 하는 나의 모습을 마주하게 되었어요. 그 순간의 경험이 저를 성장으로 이끌 것 입니다. 경험이 0에서 1로 변모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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