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성공이란

 

성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은 인간이 욕망을 가지던 때 부터 항상 물음표로 존재하여 왔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 이 순간 나의 머릿속으로 지나가는 성공이란 나에게 있어서 다음과 같이 정의 될 수 있다.

 

내가 나의 삶을 통제하고 원하는 바로 이끌어 목표를 달성하는 삶

 

 

위의 말을 달성하기 위하여 내가 요즘 하고 있는 것이 있다. 21세기 문명의 급격한 발전에는 문자의 발명으로 부터 만들어진 기록이라는 인류의 거대한 유산이 있다. 기록을 통하여 후대에 지식이 전해지고 그 정보를 총 망라한 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다. 우리는 손 쉽게 스마트폰이라는 도구를 통하여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지식 또는 흥미로운 지식을 소비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지식의 소비란 원하는 궁금증을 해소하는 행위로 말 할 수 있다. 그러나 현대의 관점에서는 다르다 현대의 기업 및 개인은  더 많은 이익 창출을 위하여 사람들을 유혹하는 트리거를 곳곳에 숨겨 놓는다.

 

유투브 및 인스타그램을 예로 들자면 숏폼 또는 릴스라는 짧은 내용의 동영상을 손쉽게 아래에서 위로 엄지를 움직이는 스와이프라는 행위를 통하여 사용자가 주의를 계속 끌게 되는 동영상을 선별하여 제공한다. 여기서 사용자는 의도치 않게 여러 많은 정보를 소비하게 된다. 이것만 봐야지 여기서 끝내야지 라는 생각을 하면 그만둘 수 있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내가 지금까지 느낀 지극히 나의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의도적으로 그만 둘 수 있는 사람들의 수가 극히 적을 것 이라고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해당 어플리케이션 2개는 전세계에서 내 놓아라하는 인재들로 이루어진 글로벌 대기업으로 사람들이 어떻게하면 해당 어플리케이션에서 체류를 할 지 필사적으로 연구하여 사람들을 붙잡기 위하여 혈안이 되어있다고 하여도 무방하다.

 

즉, 고도의 설계된 미로를 배회하는 생쥐로 볼 수 있다. 당신이 궁금해 하는 정보는 무조건 나오게 되어있다. 수 많은 스크롤 속 당신은 무의식적으로 나의 흥미를 끌 만한 정보를 찾아 1시간 2시간 그리고 지쳐서 잠이오는 순간에도 핸드폰을 붙잡게 되는 것이다. 

 

나는 알았다. 그러나 멈출 수 없었다. 나도 그들과 같았다.

 

이 스마트폰과 현대사회의 사람들의 집중력이 5초로 금붕어보다 작다는 사실이 밝혀진 이 마당에 누가 이 집중력을 앚아가는 것을 눈뜨고 보고만 있을까?라고 생각이 들지만 현대 사회의 사람들은 눈 뜨고 코가 베이고 있다. 물론 나도 베이고 있다.

 

내가 다른 이들과 다르다고 생각되는 것은 집단 행동에서의 무리안에 들어가게되면 제 3자 처럼 주변을 관찰하는 습관에서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지하철, 버스 또는 길거리에서 스마트폰을 든 좀비처럼 몇 인치도 안되는 작은 화면을 통하여 세상을 바라 보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과연 그들은 무엇을 보는지 나는 참을 수가 없어 고개를 내밀어 보곤 했다. 다들 앞서 말한 현대사회의 덫에 걸려 무의미한 쳇바퀴를 돌리는 햄스터와 같이 끝없이 스크롤을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물론 햄스터가 돌리는 쳇바퀴는 기업이라는 존재에게 전기를 공급하여 타인을 위한 일을 하고 있는 것 이었다.

 

몇몇 사람들은 핸들폰을 볼 시간에 독서를 하는 것이 나은 것 이라고 하면 꼭 분명히 이러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핸드폰으로 책을 본다. 그렇다 당신과 같이 책을 보는 사람을 제외하고 핸드폰으로 쳇바퀴를 굴리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므로 그런가 보다하고 넘어가주면 좋을 것 같다.

 

계속 이야기를 하자면 사람들은 나도 모르게 주의력을 빼앗기고 새로운 자극을 찾아 무한 스크롤을 굴리는 상태에 놓여있다. 그렇기에 정보를 취득하는데 있어서 편취를 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 그리고 빨리 보고 넘기기에 적응이 되어있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나는 자극에 예민하고 몹시 충동적인 사람이다. 좋은 면으로 보자면 어떤 일을 해야하겠다고 마음먹은 순간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데 이행시간이 극히 짧다. 나쁜 면으로 보자면 현재 하고있는일을 손바닥 뒤집듯이 변경하여 다른 길로 세기 쉽상이라는 뜻이다. 나는 해당 행동을 인지를하면서 10년 이상을 보내오며 살며 나의 삶이 바뀌기를 여기 저기 기웃기웃하였고 이렇게는 살면 안되겠다는 마음에 마지막이자 새로운 출발을 위한 나만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공부를 하고있다.

 

나는 위에 나온 충동적인 면은 줄이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설계하여 성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다음을 실천하게 되었다.

 

나는 민감하고 충동적이므로 원인을 제거한다.

 

나는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와 같은 선택이 나에게 있어서 좋은 효과를 가져다 주었다. 왜냐하면 나의 급진적인 선택과 충동성은 '보인다' 그리고 '하고싶다' 이 두 구문이 떠오르는 순간 발동되는 기질이 있기에 나는 다음의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1. 컴퓨터를 보니 키고 싶다. 켜보니 인터넷이 하고싶다. 인터넷을 하다보니 영상을 본다. 영상에 나온 것을 하고싶다.

-> 컴퓨터를 없앤다.(창고에 보관 등)

2. 핸드폰을 보니 어플을 보고싶다. 어플에 나온 내용을 해보고 싶다.

-> 핸드폰 어플을 없앤다 & 무음모드를 한다

 

나에게 있어서는 컴퓨터 그리고 핸드폰이 강한 중독의 자석이었다. 특히 유투브의 경우 나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요소들로 넘쳤다. 우주, 양자역학, 철학, 전자기기 그리고 교육학 등 무수히 많은 주제는 나를 홀리고 이 세상의 지식을 머릿속에 흘려 넣는 것이 나의 일과 중 하나였다.

 

위의 것들을 없애버리면서 나는 또 한가지를 느끼게 되었는데 다음과 같다.

 

 

자극을 찾아 나는 여행을 떠난다

 

인간은 살아남기 위하여 새로운 것을 추구하며 불편한 것을 없애며 진화해 왔다. 그 것이 현대 인류에 있어서도 적용되는 말이다. 나는 가장 큰 자극의 이끌림과 지속성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자극을 찾아 해매고 있다. 예를 들면 시험기간에 학생들이 안하던 청소를 하는 것을 다들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공부라고 하는 재미없는 자극 대신 그 보다 더 재미있는 자극을 선택한 것이 청소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 유투브라는 강렬하고 이끌림이 강한 자극을 버리고 새로운 자극을 찾아 떠나게 되었는데 그 것이 바로 독서 였다. 그렇다 나는 공부라는 것을 하려고 하였지만 독서를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였다. 그런데 내가 말한 '자극을 찾아 나는 여행을 떠난다'가 동일한 맥락으로 적용되었지만 여기서 변화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 것은 바로 '중독성'으로 부터의 점차적으로 해방된다는 것이다.

 

핸드폰과 독서의 중독성 중 어느 것이 강하겠는가? 바로 핸드폰이다. 핸드폰으로 만들어진 그 높은 중독성이라는 벽은 쉽게 허물어지지 않고 내가 앞으로 가고자 하는 길을 에베레스트 등반의 경험을 하게되어 다음 행동을 포기하거나 핸드폰을 계속하게 만든다. 그러나 독서라는 벽은 에베레스트 라는 거대한 산보다는 뒷동산과 같이 가볍게 걸어 넘어갈 수 있는 규모로 전환되어 쉽게 중독이라는 구렁텅이를 넘어 내가 원하는 행동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즉, 중독의 역치를 줄여서 내가 원하는 행동을 하기위한 전환점으로 삼게 될 수 있다.

 

나는 지금도 독서 또는 청소 사이 어딘가에 존재하는 공부하는 나의 모습을 찾아 지속적으로 중독이라는 강을 따라 나아가고 있다. 선 순환되는 습관을 만들고 지속성을 부여하기위해서 고단한 길이 되겠지만 나중에 돌아보면 어제보다 나은 내가 보이리라 생각된다. 물론 공부라는 목표를 내가 함에 있어서 내적 동기부여를 통한 지속성은 별개로 다른 글에서 이어서 작성하고자 한다. 나의 10년 넘는 공부에 대한 의식적인 변화를 통하여 경험을 공유를 하고자한다.

 

끝으로 내가 전하고자하는 말을 한문장으로 전달하고 마무리 하겠다.

 

 

오늘도 깨달았다

 

 

ps. 갑자기 문득 든 생각인데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자 눈 앞에 두면서 계속 보려고 하는 행동이 생각났다. 이 것 또한 지속적인 자극을 통하여 해당 행위를 함에 목표가 있는 것이다.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이 있으면 그 것을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행동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실천해 보아야 겠다.